신대방역 인근에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구 대치동 우성1차아파트는 755가구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지하철2호선 신대방 역세권으로 시흥대로와 보라매 고가 등이 인근에 있는데도 차량진입이 어려웠다. 기반시설이 극도로 열악하고, 저층의 노후주택이 밀집한 이 곳은 이번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으로 향후 역세권 지역에 걸맞는 곳에 맞게 개발된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13개 동 1458가구와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도입, 녹색건축물인증 우수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등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단지로 설계된다.
해당 단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사업구역내 임대주택중 하나인 장기전세주택 295가구와 세입자를 위한 임대주택 140가구가 함께 건립된다. 무주택 시민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공공기여 방안으로 입주민과 인근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지설 1200㎡, 공원시설 3110㎡를 설치하고, 2000㎡규모의 휘트니스센터, 1700㎡규모의 문화센터, 800㎡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한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강남구 대치동 63번지 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도 조건부 가결로 통과시켰다.
기존 아파트는 6개 동 총 476가구로 1984년 준공된 아파트다. 2012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정비계획으로 심의 상정된 계획안은 아파트 총 755가구(소형 임대 93가구 포함), 7개 동, 최고 35층으로 지어진다.
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주요 내용으로는 영동대로변 출구 차량은 안전사고 방지와 간선도로 교통흐름을 위해 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에서 직진과 우회전만 허용(좌회전과 U턴은 금지)하도록 했다. 북측 소공원 인접 33층 아파트의 주동 형태도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조정하도록 조건부 의결했다.
이외에 도시계회위원회는 은평구 증산동 221-5번지 일대 증산1도시환경 정비구역 해제안도 통과시켰다. 증산1도시환경 정비구역은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후 은평구청장이 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이행하고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이다. 시는 6월 중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