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4500만달러(약 500억원) 규모의 지중(地中) 전력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지중 케이블이란 지하에 매설하는 전선으로, 송전탑 방식에 비해 많은 전력을 보낼 수 있지만 설치 비용이 높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주롱(Jurong) 지역의 석유화학 단지에 2017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케이블 납품부터 시공(施工)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이다. LS전선은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한 케이블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헌상 LS전선 에너지해외영업부문장은 "베트남 법인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 안정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입력 2015.06.0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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