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잣나무(소나무과) 상록 관목
Pinus pumila

개화 : 5~7월
결실 : 다음해 7~8월
높이 : 4~5m
유래 : 줄기가 누워 자라는 잣나무 종류라는 뜻의 이름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한국에 분포한다. 강원도 설악산 이북의 높은 산지에서 자라며 설악산이 남방한계선이다.

: 암수한그루이고, 5~6월에 새 가지에 꽃이삭이 달린다. 암꽃이삭은 난형이고 홍자색이며 수꽃이삭 위쪽에 몇 개가 달리며 수꽃이삭보다 늦게 성숙한다. 수꽃이삭은 황갈색이고 새 가지 아래쪽에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제꽃가루받이를 피하기 위해 암꽃이삭이 성숙하기 전에 꽃가루를 날린다.

: 침형이고 5개씩 모여 달린다. 길이는 3~6㎝이다. 끝은 뾰족하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2줄의 흰색 숨구멍줄이 있다.

열매 : 구과이고, 다음해 7~8월에 녹색에서 갈색으로 익는다. 3~4.5㎝ 길이의 난형이다. 씨는 타원상의 도란형이고 0.5~1㎝이며 날개는 없다.

나무껍질 : 회갈색이며 어릴 때에는 매끈한 편이다가 오래될수록 세로로 얇게 벗겨진다. 어린 가지나 줄기에는 껍질눈이 있다. 겨울눈은 삼각상 난형이고 적갈색이며 송진이 나온다.

원포인트 : 잣나무에 비해 줄기가 누워 자라고 잎이 짧으며 열매가 작고 난형인 점이 다르다. 평지에 심으면 6m까지도 자란다고 한다.

눈잣나무
눈잣나무의 암꽃이삭
눈잣나무의 수꽃이삭
눈잣나무의 잎
눈잣나무의 잎 뒷면
눈잣나무의 열매
눈잣나무의 수꽃이 핀 가지
눈잣나무의 나무껍질
눈잣나무의 겨울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