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가 전기차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자 경쟁사에 전기차 관련 특허를 개방한다고 30일(현지시각) 밝혔다. 포드는 지난해 기준으로 400건의 전기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보유한 특허의 20% 이상이다.

포드는 전기차 포커스를 비롯해 퓨전 하이브리드, 퓨전 에너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MKZ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포드 관계자는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도전을 헤쳐나가고 산업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포드의 특허를 이용하고자 하는 회사는 기술상업화나 라이선싱 부서와 접촉하면 되며, 사용료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