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올해 3월 대선에서 승리한 후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택했다.

이번 면담에서 최 부총리는 양국의 경제협력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자원 같은 전통적인 협력 분야 외에도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ICT), 수자원, 국방 등 새로운 분야로 양국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