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 다시 700선에 근접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04포인트(1.02%) 오른 699.2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8포인트 오르며 출발한 뒤 오전 중 잠시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순매도하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다시 상승했다.

이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7억원, 18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6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에서는 은행이 순매도했지만, 투신과 금융투자, 사모펀드, 연기금 등이 모두 매도에 나섰다.

전기전자와 운송 등 일부 업종이 소폭 하락했지만,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통신방송의 업종지수가 2% 넘게 올랐고, 기계장비와 유통, 화학 등도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엠씨넥스(097520)가 눈에 띄는 1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엠씨넥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173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나라엠앤디(051490)가 자회사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가격 제한 폭까지 주가가 올랐다. 이 밖에 팬엔터테인먼트(068050)윈팩, 동양에스텍(060380), 팅크웨어(084730)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주들로 보면 셀트리온(068270)은 전날과 주가 변동이 없는 8만1800원을 기록했고, # 다음카카오는 5.48%(5500원) 오른 10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서(026960)파라다이스(034230)도 각각 3.01%, 0.5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