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1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저축은행(ASB Bank)'과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클랜드 저축은행은 뉴질랜드에 135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인 전용 지점도 운영하는 등 한국 교민 및 유학생을 위한 서비스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 12월 한-뉴질랜드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무역금융 및 외환 거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양 은행이 시의 적절한 업무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현재 22개국 88개에 걸친 해외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각각 44%와 31%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