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가 일단 가라앉자 유로화 가치가 상승했다.
범 유럽권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38% 하락한 395.7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는 0.19% 상승한 1만1454.38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은 0.14% 오른 5046.49, 스페인 IBEX 35는 0.05% 오른 1만1385.00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 100도 0.21% 상승한 6960.63에 마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디플레이션 위협이 다소 가라앉았다. 이날 유로스타트는 4월 유로존 소비자 가격지수가 전년 같은 기간과 같았다고 발표했다. 소비자 가격지수는 작년 12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하락했고, 이 때문에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진 바 있다.
유로화 가치도 상승했다. 이날 유로화 대비 미 달러 가치는 1유로당 1.1170달러를 기록했다. 4월 한달 동안 유로화 가치는 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