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30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은 전날보다 538.94엔(2.69%) 내린 1만9520.01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34.64포인트(2.13%)내린 1592.79로 장을 마쳤다.
일본증시는 4개월만에 가장 큰 폭락을 기록했다. 부진한 미국의 경제성장과,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및 일본은행의 현행 통화정책 유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본원 통화 규모를 연간 80조엔(약 728조원) 늘리는 현행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종목별로는 회계연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43% 하락한 혼다자동차가 6.67% 하락했고, 미국에서 소송에 패한 다케다제약이 2.13% 하락 마감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8% 떨어진 4441.65로 장을 마쳤다. 주요 금융주가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중국인민은행은 2.62% 떨어졌고 6년만에 최저 영업이익을 기록한 중국건설은행은 1.86% 하락했다. 중국공상은행은 1분기 순이익이 8년만에 가장 느린 속도인 1.4% 성장해 2.17% 떨어졌다.
홍콩 증시는 0.88% 내린 2만8134선에서 거래 중이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전날보다 0.34% 하락한 9820.05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