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4'는 렌즈교환식카메라(DSLR) 급의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컬러 스펙트럼 센서'가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됐고 손떨림방지기능인 'OIS 2.0' 등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도 있다.
먼저, 적외선(IR)과 가시광선(RGB)을 모두 감지해 보다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컬러 스펙트럼 센서. G4 뒷면 플래시 아래쪽에 자리 잡은 컬러 스펙트럼 센서는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보다 넓은 영역의 빛 정보를 받아들이고, 적외선까지 감지한다. LG전자 G4로 촬영한 사진이 갤럭시S6와 아이폰6에 비해 색감이 풍부한 이유다.
G4 스마트폰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는 전작인 G3에 비해 40% 크기가 커졌다. 빛을 더 많이 인식할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G4는G시리즈 처음으로 '전문가 모드'를 도입했다. 전문가 모드는 사용자가 DSLR처럼 셔터스피드, 감도(ISO), 색온도(화이트 밸런스) 등의 설정을 모두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전문가 모드에서 셔터스피드는 1/6000초에서 30초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ISO(감도)는 50에서 2700까지 17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화이트 밸런스(색온도)는 2300K에서 7500K까지 51단계로 나뉘어 있다.
또한 전문가 모드는 JPEG 파일과 함께 RAW파일로도 저장할 수 있다. JPEG파일은 약 1600만개의 색상 정보를 지원한다. 반면 RAW파일은 약 10억개 이상의 색상 정보를 지원해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기에 용이하다.
이 밖에 G4 카메라에는 G3에 도입된 OIS 플러스 기능이 2배 향상된 OIS 2.0이 탑재됐다. 기존 OIS 플러스가 좌우, 상하의 흔들림을 최대 1도까지 보정한 반면, OIS 2.0은 최대 2도의 흔들림까지 보정했다.
여기에 G4에 탑재된 5.5인치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가 더해지면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는 G3 대비 색 표현 범위가 20% 더 넓어진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 98%를 지원한다.
디지털 시네마 색표준은 폭스, 워너브라더스 등 세계 메이저 영화사가 영화에서 실제와 같은 색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규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