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사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폴 매카트니는 작년에 방한할 예정이었는데 건강 악화로 내한 공연을 취소해 그의 공연을 기다린 수많은 팬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폴 매카트니는 "첫 한국 방문과 공연을 기다렸는데 한국 팬들을 실망시켜 매우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 공연을 성사시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었다.

현대카드 제공

다음 달 방한을 앞둔 폴 매카트니는 "마침내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해 한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공연을 연기하게 되어 몹시 아쉬웠고, 많은 한국 팬들이 보내준 따뜻한 메시지에 감동했다. 조만간 한국 팬들과 함께 할 멋진 밤을 기대하고 있다"는 인사말과 함께 첫 내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해왔다.

이번 공연 티켓은 G1석이 30만원, G2석이 24만원이며, G3석은 18만원이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원, 12만원이며 S석은 9만9000원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7000원, 6만6000원, 5만5000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1인 4매 한정). 인터파크와 YES24 예매 시에는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M포인트 결제는 5000 M포인트 이상, 10 M포인트 단위로 결제 가능).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Card)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