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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웃었다. 일본프로야구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려 오랜 부진을 씻을 수 있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와 5회 연이어 홈런을 치며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대호는 팀이 3-1로 앞서고 있던 3회말 상대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의 4구째를 타격해 중월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으로 16경기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이대호는 5회말 시오미의 초구를 좌측 담장을 넘기며 연타석 홈런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3월 31일 오릭스전 이후 15경기동안 홈런을 때리지 못했지만 잠잠했던 방망이가 불을 뿜으며 그 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이대호는 현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내야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