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1일 금융보안원, 삼성카드 전산센터를 방문해 "안전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진 원장은 이달 들어 출범한 금융보안원을 방문해 올해 주요 금융보안 정책에 대해 듣고, 관제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4월 20일 전산센터 화재사고 후 1년이 지난 만큼 관리 실태 및 재해복구 체계가 충분한지를 점검하기 위해 찾았다.

금감원에 따르면 진 원장은 감독당국의 안전의지를 대외에 표명하고 금융보안에 대한 금융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그는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 이후 1년이 지나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고, 핀테크 산업 육성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안전에 대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철저히 관리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