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에 101층짜리 국내 최고층 주거용 건물을 짓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시행사인 엘시티PFV와 계약을 맺고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조감도〉 개발사업의 새로운 시공사가 됐다"고 20일 밝혔다.
엘시티 개발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1동에 101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 1개 동(棟)과 85층 주거용 타워 2개 동을 짓는 것으로 총사업비가 2조7000억원에 이른다.
이 사업은 2013년 10월 중국 건설사인 중국건축(CSCEC)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가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공사가 장기간 지연돼 이달 초 시공 계약을 해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