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이 4월 제철음식으로 주꾸미, 더덕, 키조개, 참다랑어, 소라, 미더덕, 취나물, 달래, 두릅 등 9가지를 발표했다.
주꾸미는 봄에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꽉 들어차 인기가 높다.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수험생 및 직장인들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더덕은 특유의 향과 맛으로 봄철 입맛을 회복시켜 주는 식품인 동시에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 폐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서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는 약재로 사용된다.
이 밖에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조개, 단백질이 풍부한 참다랑어와 두릅, 몸의 열을 내려주는 소라, 고혈압에 좋은 미더덕,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취나물 등이 4월 제철음식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