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는 다음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스토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실시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2015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이용한 SNS'를 묻는 질문에 '카카오스토리'라고 응답한 비율이 51.8%(중복 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페이스북(28.5%), 네이버 밴드(23.6%), 블로그(10.9%), 트위터(8.1%) 등의 순이었다. 주로 이용하는 SNS를 묻는 질문에서도 카카오스토리(34.8%)가 가장 많았고 이어 페이스북(17.9%), 네이버 밴드(11%)의 순이었다. 설문 대상자는 인터넷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전국의 남녀 9381명이었다.

카카오스토리는 여성 이용자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과 네이버밴드·블로그·트위터는 남성 이용자 비율이 52~62% 수준이었지만 카카오스토리는 여성 비율이 56.9%로 높았다. 30~50대는 카카오스토리와 네이버 밴드의 이용률이 높았고, 10~20대는 페이스북을 선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