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아모레퍼시픽(090430)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됐을 것이라고 13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333만원에서 4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영업이익이 2508억원으로 작년보다 45% 증가하고 매출액은 25% 늘어난 1조165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현지 매출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 신규 출점, 구조조정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50%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면세점 매출도 중국인 여행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00%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면세점, 온라인 등을 통한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국내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5년 간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현지에서 매년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향후 5년 간 적어도 연간 9%씩 성장할 것"이라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시장점유율은 2014년 2.3%에서 2020년 7.4%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