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가 중국 텐진에 신공장을 세울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텐진 공장은 이르면 2018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연간 1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도요타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르면 올 여름 세부계획이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요타는 텐진 공장에서 고연비 차량을 생산, 공기오염 문제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중국 현지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도요타는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공급과잉 문제를 겪으며 공장증설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중국 광저우, 멕시코 등에 공장건설을 추진중이다.
교도통신은 "중국 자동차 시장이 세계 최대 규모"라며 "도요타가 GM, 폴크스바겐 등과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