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10일 삼성전자(005930)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온라인 판매점과 전국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갤럭시S6와 엣지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6와 엣지의 색상은 각각 골드 플래티넘,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등 3종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5월 초 갤럭시S6에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색상을 추가할 방침이다.
이동통신 3사는 저마다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더해 갤럭시S6 영업전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6와 엣지에 자체 보안서비스인 'T 안심' 애플리케이션(앱) 3종을 선탑재했다. 이 앱은 단말기 분실·도난과 단말기 자동 최적화 기능을 갖췄다.
먼저 안심클리너는 스마트폰의 도난·분실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앱이다. 충전 중인 갤럭시S6와 충전기가 분리될 경우 미리 설정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알람음이 울리는 방식이다.
안심잠금은 고객이 단말기 분실 시 습득자에 의한 스마트폰 전원 강제 종료를 방지한다.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S6와 엣지에는 화면 잠김 상태에서 전원을 종료할 수 없는 안심잠금 기능이 탑재돼 있다. 고객이 분실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벌어준다.
안심백업은 스마트폰 분실과 기기변경을 대비해 사진과 동영상, 전화번호부, 문자, 즐겨찾기 등 본인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해 둘 수 있는 기능이다.
'T 안심' 서비스는 차주 중 갤럭시S6와 엣지 단말기의 소프트웨어 무료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KT는 갤럭시S6와 엣지 가입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마련했다. 어제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가입자에게는 삼성전자의 정품 무선 충전패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이달 13일까지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몽블랑 플립커버를 제공한다.
이달 16일까지 개통하는 모든 가입자에게는 단말기 분실, 파손 시 최대 85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을 3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이 밖에 KT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개통 가입자 전원에게 링투유 음원을 6월 30일까지 매월 1곡씩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6와 엣지 가입자 전원에게 삼성전자 무선충전 패드를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체험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오프라인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6는 배터리 탈부착이 없는 일체형 디자인(유니바디)와 14나노미터(㎚)급 '엑시노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 0.7초 만에 구동되는 카메라 앱이 특징이다. 또 F1.9의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진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무선충전기술과 독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처음 적용됐다.
갤럭시S6의 출고가는 32기가바이트(GB) 기준 85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64GB는 92만4000원이다. 또 갤럭시S6 엣지의 출고가는 32GB 기준 97만9000원이다. 64GB 105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