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스물'이 외화의 공세 속에 꾸준한 흥행 성적을 내고있다. 영화는 맛깔나는 스토리와 함께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등 대세남들의 호연이 '스물'의 재미를 더한다.

남배우들 못지않게 여배우의 호연도 화제다. 이유비는 극중 경재(강하늘)의 여동생이자 동우(이준호)의 학원 동기생 소희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스물'에서 이준호와 풋풋하면서도 과감한 연기로 남성 관객들의 입가에 미소를 띄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오빠 경재의 은밀한(?) 행위에 대해 거리낌없이 이준호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이나 고백 장면은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메가폰을 잡은 이병헌 감독은 "소희 역을 맡은 이유비에게는 '그냥 평소 하던대로 놀면 된다'고 말해줬는데 잘 소화해냈다"고 칭찬했다.

극중 고3 수험생 소희를 연기하기 위해 민낯으로 연기했다. 이유비는 "어짜피 큰 스크린에서 보면 화장을 했는지, 안했는지 다 보인다"며 "그냥 아무 것도 안 발랐다"고 고백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 주말에 스물 보러가야지", "스물 속 이유비 정말 귀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