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7~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 태평양 경추연구학회에서 정형외과장 염진섭 교수(사진)가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1년.
아태 경추연구학회는 경추 질환과 경추 수술과 관련한 기초·임상연구자들의 모임인 세계경추연구학회의 자매학회로, 2010년 일본 고베에서 출범했다.
염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가천의대와 을지의대 조교수를 거쳐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학 교실로 자리를 옮겼다.
척추외과 분야의 전문가로 2006년 이후 세계경추연구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세 차례 받았고 상위 경추분야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경추 수술 분야에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염 교수는 "한국의 경추 분야 연구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셈"이라며 "국내 척추외과의사들이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