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이 2일 오후 9시 6분부터 한대앞역~오이도역까지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하행선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일부 승객들이 열차에 갇히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위해 갈아타기도 했다. 또 다른 승객은 비상문을 열고 전철에서 내리기도 했다. 코레일측은 강풍으로 인한 단전으로 전동차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했다.
운행이 중단된 곳은 4호선 오이도, 정왕, 신길온천, 안산, 초지, 고잔, 중앙, 한양대역 등 8곳이다. 코레일은 일단 상행선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선 열차를 모두 운행하고 있지만, 전철 운행은 다소 지체되고 있다.
또 하행선은 상록수역까지만 정상운행하고 일부 열차만 오이도역방면으로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