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브리타 제에거 사장이 '마이바흐 S클래스'를 소개하고 있다.

"'S클래스'가 한국 고객에게 매우 잘 맞는 모델인 거 같습니다. 글로벌에서 (한국의 판매순위가) 3위입니다. 마이바흐 S클래스 역시 공식 출시 전에 이미 200대 이상이 사전 계약됐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2015'에서 최고급 세단인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를 공개했다. 마이바흐 S600은 가격이 2억9400만원(부가세 포함), 마이바흐 S500은 2억3300만원(부가세 포함)에 달한다.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장은 "마이바흐 S 클래스 출시를 통해 한층 더 S클래스 라인업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S클래스 세그먼트(영역)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S클래스 모델 전체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에거 사장은 이날 선보인 또다른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 AMG GT와 메르세데스 AMG C 63의 국내 출시 계획에 대해 "두 모델 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제에거 사장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올 1·2월에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메인 세단 모델인 S·E·C클래스와 콤팩트카까지 골고루 잘 팔렸다"며 "물량 공급이 원활하게 잘 됐다"고 설명했다.

제에거 사장은 "2년 전 처음 (한국법인 사장으로) 부임했을때나 지금이나 우리의 전략은 똑같고 명확하다"며 "한국에서 몇대를 파느냐에 매달리기보다는 딜러들과 함꼐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판매 1위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