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1일 3차원 수직구조 낸드플래시(V낸드)를 탑재한 울트라슬림(초박형) PC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850 EVO'를 53개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규격은 mSATA를 적용한 모델 4종과 M.2 적용 모델 3종이다. 각각의 무게는 9g, 7g에 불과하다. 용량은 1테라바이트(TB), 500기가바이트(GB), 250GB, 120GB 4종류다.
신제품은 속도를 극대화하는 터보라이트 기능을 적용해 초당 임의쓰기 속도는 8만8000회, 임의읽기 속도가 9만7000회로 높은 수준이다. 대기모드에서 최신 초절전 회로 규격을 적용해 소비전력이 2mW로 기존보다 97% 줄어들었다.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전무는 "모든 PC 사용자들이 V낸드 SSD만의 장점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500기가바이트 이상의 고용량 제품의 판매 비중을 더욱 늘려 소비자용 SSD 사업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