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공식사이트

한국의 대표적 디자이너 이건만은 내달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한글 디자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 선정 ‘2015년 꼭 가봐야 할 세계명소 52’ 이름을 올린 DDP는 지난 1년간 837만 명(3월 15일기준)이 방문하는 등 서울의 랜드마크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곳에서 디자이너 이건만의 매장 오픈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 동안 한글과 문화를 제품에 접목하여 컬덕트 (Culture + Product 의 합성어)의 시초로 디자인 창조 산업을 이끌어온 결실이기 때문이다.

DDP는 상상력이 넘치는 디자인 제품이 모여 있는 창조융합공간으로 살림터 1층에서 디자이너 이건만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이너 이건만은 한국의 대표적인 한글 디자이너로 패션잡화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2012서울핵안보정상회의 의전 상품 디자인, 관공서/대기업의 의전 상품 디자인, 최초의 김치냉장고 딤채 냉장고 문양 디자인, 한글버스 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 까지 활동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2014년 12월에는 CJ E&M에서 주최하는 홍콩 MAMA 시상식에도 초대되어 한글디자이너로서 한글 문화 상품을 전시를 하며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한편 디자이너 이건만은 DDP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eegeonmaan.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