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스마트시계 LG워치 어베인을 출시하면서 '원넘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032640)는 LG전자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시계 'LG워치 어베인 LTE'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과 같은 번호로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서비스인 '원넘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LG워치 어베인 LTE는 가입자인증모듈(USIM) 카드를 내장해 개통 시 별도의 번호를 부여받아 단독으로 LTE전화(VoLTE) 기반 음성 통화를 비롯한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워치 어베인 LTE 가입 고객이 기존의 스마트폰과 하나의 기기처럼 동일한 번호로 전화와 문자 송수신을 할 수 있도록 원넘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원넘버 서비스를 이용해 LG워치 어베인 LTE로 음성과 문자를 발신하면 기존 스마트폰 번호로 수신인에게 전달된다.

수신의 경우 모든 전화∙문자를 스마트폰으로 수신하는 '휴대폰 모드', 모든 전화∙문자를 시계로 수신하는 '시계 모드', 전화는 휴대폰에서 시계로 순차 수신, 메시지는 동시에 수신되는 '휴대폰 및 시계 모드' 가 제공된다.

LTE 웨어러블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1만원에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250메가바이트(MB)를 받는다. 만약 연결된 스마트폰이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LG워치 어베인 LTE에서도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 워치 어베인 LTE의 출시 가격은 65만원이다. 공시지원금은 'LTE 85 요금제' 기준 21만원으로 책정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원넘버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객이 운동이나 외출 시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LG워치 어베인 LTE만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익스트림 스포츠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