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방위사업비리 혐의로 구속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 개인 사무실을 26일 추가 압수수색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이 회장 개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7일 밝혔다.
합수단은 일광 그룹 계열사 건물 3층에 이 회장 개인 사무실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검찰 수사관을 보내 사무실에 있는 서류를 확보했다.
합수단은 11일 집행했던 압수수색 당시에는 사무실 존재를 알지 못했다가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과정에서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가격을 부풀려 리베이트를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밥상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