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조 브랜드 대상 심사위원장(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이 '2015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심사평을 하고 있다.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국가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유창조 2015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심사위원장(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은 2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는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국민에게 행복을 전달해주는 핵심 주체는 우수한 기업의 브랜드"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지금 경제가 어렵고 국민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에게 좋은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행복과 위로를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 남보다 낫다는 우월감, 조직의 일원이라는 소속감 등의 심리적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며 "기대, 설렘, 흥분 같은 긍정적 정서를 느끼게 해야 하고 이로 인해서 브랜드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행복과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를 사랑으로 설명했다. 그는 "누군가로부터 사랑받는 느낌과 누군가를 사랑하는 느낌은 우리의 삶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행복을 주고, 행복을 느낀 소비자는 다시 브랜드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고창군청, 칠곡군청, 단양군청 등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지자체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잘 구현해 특성 도시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이 과정에서 단체장의 행정력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