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005930)부회장이 올해도 중국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24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향했다. 출국길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도 함께했다.

이 부회장은 "보아오포럼 전에 베이징에서 회사 내부 업무를 살피러 간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매년 3월~4월 중국 하이난성(海南省)에서 열리는 '보아오 포럼'은 중국이 창설한 비영리 민간 포럼으로 각국 정부 고위 인사와 기업인들이 참석한다. 이 부회장은 2013년 3년 임기의 보아오포럼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이날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를 꺼내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6(오른쪽)와 갤럭시S6엣지 /조귀동 기자

이 부회장은 딸과 어머니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카메라 화질이 참 좋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갤럭시S6에 담길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에 대해서는 "6~7월쯤이 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