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11일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협의회(협성회)'와 함께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짐하는 '2015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한 187개 회원사 대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김종국 사무총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이상훈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자리했다.
3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혁신 활동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29개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함께 '협력사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도 마련됐다.
권오현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전 부문에 대한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세계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이어가자"며 "협력사와 삼성이 소중한 동반자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협력사 혁신 우수사례 대상은 스마트폰용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을 개발한 '크레신'이 차지했으며, 이외에 금상 2개사, 은상 2개사, 동상 3개사, 혁신 우수상 21개사가 선정됐다.
음향기기 전문기업인 크레신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을 개발했고, 삼성전자와 제조공정 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갤럭시 시리즈용 헤드셋 등의 생산 효율을 개선했다.
2013년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피에스케이'는 은상을 수상했으며, 삼성전자와 기술 협업을 통해 차세대 건식 세정 설비를 개발했다.
동상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에프엑스기어'가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에게 개발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신기술개발공모제를 통해 10억원의 자금을 받아 모바일 환경에서 이미지를 확대해도 원본 이미지의 품질을 유지하는 그래픽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총 29개 수상사에 대한 상금 총 2억 8500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