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10일부터 새로운 앱을 통해 '신(新) 스마트뱅크'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객들은 앱 장터에서 '대구은행'을 검색해 새로운 스마트뱅크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상반기까지는 기존 앱과 같이 사용할 수 있고 이후에는 새로운 앱으로만 서비스한다.

새로운 앱은 웹 기반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태블릿을 비롯해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 개인용 앱뿐 아니라 기업용 앱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업들은 그간 PC를 통해 인터넷 뱅킹만 사용할 수 있었다.

신 스마트뱅크 서비스는 공인인증서가 공용폴더(NPKI) 대신 탈취가 불가능한 앱 내부 보관으로 변경돼 보안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 기기 간 인증서 복사, QR코드 형태 복사 기능 등도 추가됐다.

이밖에 중장년층을 위해 3단계로 글씨 조정이 가능한 큰 글씨 기능을 제공한다. 외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조회, 이체, 공과금 등의 주요 메뉴는 영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