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의 ‘미안해요’ 열창에 성유리가 눈물을 쏟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김건모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성유리는 김건모와 결혼스캔들이 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그녀는 지인들에게 제보를 받았다며 “김건모 선배가 저를 닮은 여성과 카페에서 만나는 것을 목격했다고 하더라”며 자신과 닮은꼴 외모의 여성과 김건모가 만나는 모습이 오인돼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미안해요’를 열창했다. 애절한 그의 목소리에 성유리는 왈칵 눈물을 흘렸고 MC 이경규는 “김건모아 성유리가 사귀었다는 소문 진실아니냐”고 몰아갔다. 이에 성유리는 “이 노래를 들으면 아빠들이 엄마에게 불러주는 노래 같아서 엄마 생각이 났다.”며 눈물을 쏟은 이유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건모, 정말 그게 진짜 이유야?", "힐링캠프 김건모, 뭔가 의심스러워..",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여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