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공개한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6가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신제품 공개(언팩)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6와 화면 양쪽 모서리를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갤럭시S6의 하드웨어를 보고 삼성전자를 신뢰하게 됐고 소프트웨어를 보면서 삼성전자의 노력을 봤다”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삼성전자의 시도”라고 극찬했다.
CNN은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폰의 향상된 디자인을 선보였다”며 “삼성전자는 목표를 확실히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CNN은 “애플 페이와 구글 월렛과는 달리, 삼성페이는 전통적인 마그네틱 리더로 작동된다는 점이 혁신”이라며 “모든 신용카드는 여전히 마그네틱 리더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삼성 페이는 소비자 편의와 비지니스 발전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슬래시기어(Slashgear)는 “이제 우리는 삼성전자를 지구에서 가장 엣지(edge·강렬함)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미국 IT매체 더 버지(The Verge)도 “갤럭시S6 엣지는 가장 열광하게 하는 스마트폰이라고 꼭 말하고 싶다”며 “양쪽의 엣지는 놀라울 뿐만 아니라, 커브 부분을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부분에도 노력했다”고 밝혔다.
더 버지는 “삼성전자가 드디어 프리미엄의 가치로 보이고 느낄 수 있는 플레그십 제품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