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관련 사진

앞으로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을 이용하는 승객은 탑승권을 받기 위해 공항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일 일본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승객이 인터넷에서 출력한 탑승권이나 모바일 탑승권으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장 2일부터 일본 노선을 이용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승객은 각 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탑승권을 발급 받으면, 공항 내 항공사 카운터를 들를 필요 없이 바로 출국장에서 가면 된다.

수화물이 있을 경우에는 웹∙모바일 탑승권 전용 카운터를 이용하면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본노선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체 노선에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