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과 25일에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기관보고를 할 예정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기관보고에 참석할 예정이라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가 적절했는지를 두고 공방이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24일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물가 상승률(기대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2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발표하고 26일엔 지난해 4분기 가계부채 현황을 보여주는 '가계신용' 잠정치를 공개한다.

◆ 최경환 부총리·윤상직 장관, 자원외교 부실 책임론 공방

24일과 25일에 예정된 기재부와 산업부의 기관보고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부실 책임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명박 정부의 해외 자원개발을 주도했던 최경환 부총리와 윤상직 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24일 기대 인플레이션을 발표한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2개월 연속 사상 최저치인 2.6%를 기록했는데 2월엔 더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가계부채는 LTV, DTI 규제 완화, 기준금리 인하 효과 등으로 지난해 4분기에 더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9월말 기준 가계부채는 1060조원으로 3개월 만에 22조원 늘어난 바 있다.

통계청은 지난해 사교육비 현황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한다. 초·중·고교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13년에 23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 가계부채 대응방안 발표…금감원은 은행 BIS비율 발표

금융감독원은 22일 '허위 및 과다입원 나이롱 환자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들은 여러 보험에 집중적으로 가입하고 한 명당 연평균 137일을 입원해 4000여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지난해 말 기준 공적자금 운용 현황을 발표한다. 이날은 또 자본시장법시행령 개정안의 국무회의 통과가 예정돼 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BIS비율 현황 및 감독방향을 밝힌다.

25일엔 국내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실적 및 올해 공급 계획이 발표되고, 제3차 증권선물위원회가 개최된다. 또 26일엔 가계부채 평가 및 향후 대응 방향이 발표된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충북대 공과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