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19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오전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온 영향을 받았다.
일본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은 65.62엔(0.36%) 오른 1만8264.79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평균은 장중 한때 1만8300엔선을 넘어, 지난 2000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12.26포인트(0.82%) 상승한 1494.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재무성은 일본의 1월 수출액이 17.0% 늘어난 6조1447억1300만엔이라고 발표했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평균(11.9%)을 웃돌았다. 수입액은 9.0% 줄어든 7조3221억7600만엔으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 평균(4.8% 감소)보다 더 감소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0.08% 내린 달러당 118.68엔을 기록했다.(엔화 가치 상승)
종목별로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미즈호금융그룹과 미쓰비시UFJ금융그룹 주가가 각각 3.6% 올랐다. 스미토모미쓰이금융그룹(SMFG) 주가는 2.6% 상승했다. 새 사업목표를 내놓은 소니 주가는 1.7% 올랐다.
중국 본토 증시는 춘절 연휴로 오는 24일까지 휴장한다. 홍콩 증시도 춘절 연휴로 이날부터 20일까지 휴장한다. 대만 증시는 23일까지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