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실적에 비해 많은 차입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1조9755억원,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1083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반면 세전손실은 1109억원, 지배주주순손실은 655억원으로 적자규모가 커졌다. 박무현 연구원은 "지난해말 순차입금은 5조2243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082억원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 순이자비용은 6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실적에 비해 상당히 많은 차입금과 순이자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재무구조가 안정화되기 전까지 주가는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