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하나로 묶이는 글로벌 경제 시대에 기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물류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의약품이나 화장품 등 취급이 까다로운 특화 물류 부문의 국내 1위 기업 용마로지스(허중구/대표이사)가 있다. 동아제약의 물류 자회사로 1983년에 창립되어 30여 년이 넘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화된 물류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글로벌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사업 다각화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용마로지스는, 2014년 국토교통부 ‘택배산업 서비스 평가’에서 국내 유수의 대기업 택배사들을 제치고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물류서비스 기업으로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용마로지스,안성물류센터

용마로지스는 입고, 보관, 출고, 배송에 이르는 제3자 물류서비스를 통해 화주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원스톱 토탈 물류서비스를 위해 창고관리시스템의 도입과 택배 업무, 보관 및 유통가공 업무, 운송업무, 국제물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용마로지스의 국제물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출하거나 수입하는 무역, 유통회사에 대한 수출입 지원과 통관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러한 물류시설의 운영대행과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입증하여 의약품, 화장품, 생활용품 제조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400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32년간 쌓아온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과 깨지기 쉬워 취급하기 어려운 화장품 등을 내 물건처럼 소중하게 취급한다고 전해진다. 안성 허브센터와 전국 각지에 33개의 배송센터를 직접 운영하여 12개의 물류창고에서 화주 고객의 재고관리와 유통가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물류시설이나 창고, 설비, 전산시스템 등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전 직원에게 1년에 두 번씩 CS교육을 하며, 직급별로 물류 전문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용마로지스의 공도센터는 1560평의 규모로 KGSP 시설을 갖추고 있다. KGSP란 우수의약품유통관리규정을 말하며 3대 관리기준으로 시설설비 관리기준, 공급 관리기준, 품질환경 기준이 있다. 주요 관리항목으로는 온습도 관리 및 유지시설, 방충, 방서시스템,(쥐나 해충을 막는 시스템) 도난방지 및 소화설비의 완비, 환경 위생관리와 제품의 추적관리 등이 있다. 특히, 물류센터 내 온습도가 관리기준의 범위를 벗어날 경우 그 즉시 유선과 직원들의 휴대폰으로 비상상황을 알리는 알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안성 공도센터는 KGSP에서 규정하고 있는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며 화주 기업과 최종 고객에게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물류업계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물류산업이 이른바 기피업종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직원을 최고의 핵심가치로 두고 있는 허중구 사장의 경영철학은 그 어떤 성과보다 빛을 발하고 있다. 허중구 사장은 “제가 가지고 있는 신념은 ‘직원에게 잘 해주자’라는 것입니다. 회사가 직원에게 잘해주면 직원은 고객에게 잘하게 되고 고객은 재계약 등의 방법으로 반드시 회사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성과 보상형 기업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고생한 만큼 보상하는 원칙을 세우고 있습니다. 배송기사에게도 각종 수당과 자녀학자금, 상조용품을 지원하고, 근무평가 우수자에게는 2박 3일 콘도숙박권 및 상품권으로 포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관심을 가져서 소년소녀가장이나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과 같은 사회 소외계층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새해를 맞아 용마로지스는 ‘명품용마, 나눔경영’을 핵심 슬로건으로 삼아 고객에게는 최고의 명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성과를 보상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또한 의약품, 화장품 물류 국내 1위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일본 최대의 물류기업인 야마토 그룹과 업무제휴 맺었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눔과 신뢰의 경영으로 1200여 명의 직원이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물류의 선두주자가 되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국내 특화 물류 시장에서 절대적 1위를 달성함은 물론 지속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글로벌화를 통해 기업물류의 선두주자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 용마로지스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