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캡처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마약 복용 후 '벤틀리 강남 질주'

'벤틀리 강남 질주 사건'으로 논란이 된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가 사건 당시 마약 복용 상태였음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유정환 전 대표는 지난 10일 오전 8시 15분께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어 유 전 대표는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당시 유 전 대표는 사고 후에도 피해 차량 여성의 어깨를 때리며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기행을 펼쳐 결국 지난 14일 긴급체포된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지난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유 전 대표가 교통사고를 낸 지난 10일 당시에도 병원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가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 우연히 마약을 접해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다'고 항변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마약 양성 반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세상에 마약이라니",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우리나라도 이제 마약 청정국이 아닌가봐",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정말 위험했다",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마약은 대체 어디서들 구해서 피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