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에서 23만3788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CJ헬로비전은 지난달 21일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포착해, 다음 날인 2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에 신고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CJ헬로비전 측은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CJ헬로비전의 양천, 은평, 부천, 북인천, 나라, 충남, 영동방송 등 외부 유통점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모두 23만3788건으로 이름과 전화번호가 포함됐다.

CJ헬로비전은 이번 개인정보 불법 무단 유출 행위는 외부 유통점 직원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며, 곧바로 유출된 개인정보 전량을 회수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해킹 등 외부 사이버 침입은 없었다"며 "2차 불법 유통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추가 피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