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복권이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권 구매자 10명 중 9명은 1만원 이하 소액을 구매하고 있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복권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복권이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62.9%로 전년대비 1.6% 하락했으나 여전히 60% 초반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2011년 이후 4년 연속 60%를 유지하고 있었다. 주된 이유로는 희망과 기대를 주기 때문(35.4%)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복권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30.7%), 삶에 흥미와 재미를 주기 때문(21.0%)이었다.
복권구매자 대부분(87.8%)이 1만원 이하 즐기고 있는 것도 이번 조사 결과 나타났다. 5000원 이하 구매자가 53.8%, 5000원에서 1만원 이하 구매자가 34.0%였다. 1만원 초과 구매자는 10.5%에 불과했다. 나머지 1.7%는 설문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기재부 복권위원회는 "복권의 사행성이 주식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대부분"이라며 "복권이 건전한 오락과 나눔문화로 정착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력 2015.01.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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