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1포인트(0.08%) 오른 1919.8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0.05%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1916~1919 사이에서 등락하며 계속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34억원, 7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36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차익거래는 8800만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37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밤 국제유가 하락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며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2.30달러(4.7%) 내린 배럴당 46.39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85센트(1.7%) 하락한 배럴당 47.99달러를 기록했다.

19일(현지 시각)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ECB가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자 유럽 주식시장에서 양적완화 방법과 규모에 대한 다양한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ECB가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할 것이며, 이는 유럽 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블룸버그는 ECB의 양적완화 규모가 5500억유로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로이터는 양적완화 규모를 6000억달러로 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위 업체인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네이버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공사등은 오르고 있다.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 한창(005110), 주연테크(044380)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35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23개 종목은 내리고 있으며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