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가 꾸린 컨소시엄 3곳이 1조4000억원 규모 신고리 5·6호기 원자력발전소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신고리 5·6호기 주설비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에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 삼성물산(028260)등이 참여했다.
모두 컨소시엄을 꾸려 참가했다. 대우건설은 현대건설(000720)및 포스코건설과, 대림산업은 SK건설 및 경남기업, 삼성물산은 두산중공업및 한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현대건설은 신울진 1·2호기 입찰 조건에 '후속 국내 원전 수주에 대표사로 연속 참여할 수 없다'는 조건에 따라 파트너사로만 참여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51%, 현대건설 39%, 포스코건설 10%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삼성물산 51%, 두산중공업 39%, 한화건설은 10% 지분이다. 한화건설은 원전수주 실적이 없다. 대림산업은 51%, SK건설은 39%, 경남기업은 10%다.
이번 3개 컨소시엄에는 미실적사가 1곳씩 포함돼 있다. 수주조건에 원전 시공자격은 있으나 실적이 없는 1곳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수원은 이번 달 30일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한수원은 6월 1일 입찰서와 기술제안서를 받고 1주일 정도 후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