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원자재시장에서 유가가 5% 이상 상승했다. 금값도 올랐다. 유로화 환율이 요동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2.44달러(5.3%) 상승한 배럴당 48.69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1.90달러(3.9%) 오른 배럴당 50.17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비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의 하루 원유 공급량이 평균 35만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콜롬비아와 미국이 원유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 유가가 충분히 내렸다는 평가도 나온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금값도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1% 상승한 온스당 1276.90달러에 거래됐다. 3월 인도분 은 선물은 3.8% 상승해 온스당 17.75달러선에서 움직였다. 백금 4월 인도분 선물은 0.5% 상승한 온스당 1269.40달러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