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부회장이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5' 참석차 5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정 부회장이 CES에 참석한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CES가 IT기술이 융합된 첨단 자동차의 경연장이 되고 있는 만큼 직접 전시장을 둘러보고 미래형 자동차의 트렌드를 읽을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요타,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굵직한 뉴스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도요타는 수소연료자동차 보급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CES에 맞춰 실리콘밸리에서 라스베이거스에 이르는 550마일(880㎞)의 무인운전 주행을 A7으로 시연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총 11개 완성차 회사가 참여한다. 정 부회장은 CES 2015를 둘러본 후 이달 12일부터 열리는 북미 국제오토쇼 2015 참관을 위해 디트로이트를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