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고급커피 전문점 자바씨티의 한국 본사인 자바씨티코리아가 지난달 서울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서울지법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근 자바씨티 코리아에 대해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기업이나 개인이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한 경우 법원이 중지명령만으로 회생절차의 목적 달성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정할 경우 회생절차 개시결정 때까지 모든 회생채권자 및 회생담보권자에 대해 모든 회생채권 및 회생담보권에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 절차 금지를 명하는 것을 말한다.
자바씨티는 2002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직영점을 포함, 전국에 3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푸드카페인 '자바씨티 브런치카페'를 선보이고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운영 중인 자바씨티 브런치카페는 수도권에 4개의 매장이다.
자바씨티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본사를 둔 커피공급업체로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아라비카 원두 중 1등급만을 사용하는 고급 브랜드다. 델타항공을 비롯해 미국 내의 백화점 서점 도서관 등 4800여개소에 커피 원두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