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장일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동부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동부그룹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5포인트(0.07%) 내린 1914.24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10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관은 4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회사가 430억원, 연기금이 4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389억원, 외국인은 19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서는 546억원 순유출되고 있다.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다.
동부그룹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CNI는 12% 내리고 있고, 동부라이텍, 동부로봇, 동부제철, 동부증권, 동부화재는 2~4% 하락 중이다.
동부건설은 지난 12월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채권과 채무가 동결되고, 자산 매각을 통해 채무를 변제하고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동부건설은 국내 시공능력평가 25위인 건설사로, 1713개 협력업체의 피해가 우려된다. 동부건설이 발행한 회사채는 1370억원 규모이며, 채권금융기관은 총 2618억원의 여신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 NAVER는 강세다. 한국전력,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는 내리고 있다.
섬유·의복, 운수창고,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업종은 오르고 있다. 은행,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보험, 건설업종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