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이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고객 가치 실현을 통한 제 2의 도약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GS 사옥에서 계열사 주요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 GS 신년 모임'에서 "10년간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어, 고객이 원하는 삶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경영환경은 기술의 비약적 발전, 고객 니즈의 급격한 변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 등으로 급변해 왔다"며 "GS의 사업구조와 포트폴리오도 더욱 고도화, 다변화 하는 등 질적인 측면의 성장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허 회장은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쟁력 강화와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기업의 사회적 역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고객과 현장을 중심으로 제로 베이스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구성원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수립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 내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굳건한 실행력이 필요하다"면서 GS 그룹의 업무 실행력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또 허 회장은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하는 것부터 시작하자며 건설적인 비판과 새로운 아이디어나 혁신적인 경영방식을 수용하자고 말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허 회장은 강조했다. 허 회장은 "GS는 언제나 책임감을 가지고 정도를 걸어감으로써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새로운 10년, 나아가 위대한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