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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바람을 타고 온 미세먼지 농도가 현재 174㎍/㎥로 "매우 나쁨" 상태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9일 수도권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새벽부터 유입된 오염물질과 전날 축적된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환경과학원은 노인이나 어린이, 천식 환자 등 미세먼지 민감군은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17시 현재 서울의 미세농도는 174㎍/㎥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서울 외의 경기, 충남 지역은 각각 160㎍/㎥, 153㎍/㎥을 기록하며 '매우 나쁨' 상태다. 강원, 경북, 충북, 전북, 전남 등도 85~117㎍/㎥으로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외출 시 황사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하고 있고,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실내에서 머무를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