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도가니, 봉순이언니' 등 한국의 대표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 공지영이, 자신의 사생활 관련 악성루머를 퍼뜨린 네티즌 7명을 고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지영 씨는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김모씨 등 네티즌 7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형법상 모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공지영 씨는 이들 네티즌이 2012년 말부터 최근까지 언론사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욕설이 섞인 글을 올리거나 가족을 폄훼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점을 문제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 중에는 공지영 씨를 '악마', '교활한 X', '걸레' 등으로 비유하며 여러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비방 글을 올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조만간 담당 부서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지영 작가의 고소에 대해 네티즌들은 "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 악성 루머 사건은 끊이질 않는구나" "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 공지영 작가님 힘내세요" "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 작가님께 걸레라니... 말을 가려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